2024-04-27 18:45 (토)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근거 마련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근거 마련
  • 이대근 기자
  • 승인 2024.03.12 2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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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연 진주시의원 조례 대표 발의

진주시의회 최호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진주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이 제254회 진주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된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2021년 3월 청소년복지 지원법 개정에 따라 모든 여성청소년이 생리용품을 필요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게 된 데 이어 선별적 지원을 보편적 지원으로 확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삼았다. 경기도 등 일부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는 같은 해부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을 시행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호연 의원은 "청소년 시기 저소득층 낙인화로 예민한 감수성에 상처를 줄 수 있어 보편적 지원 조례 제정이 꼭 필요하다"고 제안이유를 설명했다.

진주시는 지난해 기준 지역 내 저소득 여성청소년 1376여 명을 대상으로 생리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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