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5:17 (토)
사천 남일대리조트 2026년 4월 착공
사천 남일대리조트 2026년 4월 착공
  • 양기섭 기자
  • 승인 2024.03.11 2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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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투자 진행ㆍ상황 보고회
내년 7월 건축허가ㆍ시공사 선정
㈜터루가 '남일대리조트 투자 진행ㆍ상황 보고회'를 열고 공사일정 등을 논의하고 있다.
㈜터루가 '남일대리조트 투자 진행ㆍ상황 보고회'를 열고 공사일정 등을 논의하고 있다.

사천시 남일대리조트 투자사인 ㈜터루(회장 우희명)가 지난 8일 사천시청 6층 종합상황실에서 '남일대리조트 투자 진행ㆍ상황 보고회'를 열고 내년 7월 말까지 건축허가 완료와 시공사를 선정한 뒤 오는 2026년 4월 착공하겠다는 공사일정을 발표했다.

이날 '고급 럭셔리 여행의 새로운 여정'이란 주제로 남일대 해수욕장 주변 자연과 지형을 조화롭게 활용한 자연친화적인 호텔, 콘도, 빌라 형태로 건립하겠다는 보고를 통해 당초 계획인 세계적인 숙박시설이 들어설 것을 기대하게 했다.

우희명 회장은 "세션마다 해변의 조망권을 모두 살리면서 자연과 건강, 휴식에 대한 각각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국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세계적인 호텔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동식 시장은 보고회에서 "우주항공청 개청으로 국내ㆍ외에서 많은 방문객이 사천을 찾을 것이다"며 "사천시 최고의 랜드마크 호텔이 건설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터루는 지난해 10월 경남도가 개최한 투자유치설명회에서 모두 3000억 원의 투자와 200여 명의 신규 고용계획을 통해 사천시, 경남도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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