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7:48 (토)
"밀양 청년 창업농 농촌 정착 위한 맞춤 지원"
"밀양 청년 창업농 농촌 정착 위한 맞춤 지원"
  • 조성태 기자
  • 승인 2024.03.11 2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개 분야, 농가당 3억 5000만원
체험ㆍ가공 시설, 장비 등 지원
밀양시가 올해 상반기 청년 창업농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청년 농업인들이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딸기 수확을 하고 있는 모습,
밀양시가 올해 상반기 청년 창업농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청년 농업인들이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딸기 수확을 하고 있는 모습,

밀양시는 올해 상반기 중 시설농업 생산 기반 지원 등 3개 분야에 34억 7000만 원 규모의 청년 창업농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 창업농 맞춤형 지원사업은 경남도의 예산 지원을 받아 청년 농업인의 영농창업 계획을 지원하고 경쟁력 있는 농업 경영체로 육성해 농촌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지역 내 청년 농업인들은 시설농업(시설하우스 신축, 개축 등) 분야와 노지 농업(전략 품목으로의 품종갱신 등) 분야의 생산 기반 지원과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ㆍ가공 시설 및 장비 지원, 기타 농업 관련 창농(창업) 지원 3개 분야에서 농가당 최대 3억 5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영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밀양시가 추진하는 지역특화임대형 스마트 팜과 경영 실습 임대 농장, 창업형 스마트 농업 단지 조성 사업과 더불어 청년 창업농 맞춤형 지원사업 시행으로 밀양이 청년 농업의 산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