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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의 과학기술원 전환 추진 환영
창원대의 과학기술원 전환 추진 환영
  • 경남매일
  • 승인 2024.03.1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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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학교가 국가동력 구심점과 경남 신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카이스트로 전환이 추진된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11일 경남도 정책협의회에서 전환 방침을 밝혔다. 박 지사는 과학기술원으로 전환해 정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에 도전하는 창원대학교 계획을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방안을 확대하면 산업체 지원을 위한 산학기술산업 중심 타운으로 지역상생의 핵심모델이 될 수도 있다.

경남은 방산, 원전, 조선, 자동차 산업을 통해 국가 동력의 한축을 맡고 있지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카이스트가 설립되지 않아 인력 수급에 한계를 보일 때가 많다. 지방 소멸의 악순환을 끊고 지속 가능한 경제 구조 조성, 수도권 일극 집중 해소, 공간적 정의 구현을 위해서는 제기되고 있는 R&D 분야 석·박사급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경남도와 창원대학교가 손을 잡았다. 빨리 이 추진을 위한 로드맵을 짜서 착착 진행해야 한다.

창원대를 글로컬대학 사업을 기점으로 과기원으로 전환을 통해 인재 유치, 산업 유지,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 추진이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소속 전기연, 재료연을 창원과기원으로 합병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대목은 신선하다. 이 방안이 제대로 추진되면 창원특례시는 물론 경남 각 산업체 지원을 위한 산학기술산업중심 타운으로 지역상생의 핵심모델이 될 수 있다.

대부분 지방대학은 언제 문 닫을지 모르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번 국립창원대의 과학기술원으로 전환 추진은 지방대학의 경쟁력 강화에 힘이 실릴 수 있다. 로드맵에 따라 잘 추진돼 창원대가 과학기술원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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