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5:35 (토)
창원 청사 부설주차장 개편 내달 말 준공
창원 청사 부설주차장 개편 내달 말 준공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4.03.11 2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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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착공 마무리 단계
인도 설치 보행자 안전 확보

창원시에서 보행자의 안전확보 및 청사 내 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시행 중인 창원시 청사 부설주차장 교통체계 개편 공사가 다음 달 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공사는 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11월 착공해 다음 달 말 준공 목표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부설주차장 교통체계 개편 공사는 지금까지 청사 주변 뒤편에는 인도가 설치된 부분이 부족해 민원인들과 직원들이 차로를 차량들과 뒤엉켜 다니면서 항상 사고의 위험이 뒤따르고 있었다.

이에 창원시는 청사 뒤편의 일부 휴게공간과 시설물을 철거한 후 인도 설치와 함께 차로를 5m 이상 확보해 민원인들과 차량들이 완전 분리해 다닐 수 있어 안전성 확보에 크게 기여를 하게 된다.

특히 청사내 주차빌딩과 제1별관 사이에 있는 전기차 충전소를 다른 장소(타워주차장)앞으로 이동시키고 이 자리에 창원문화재단 앞 도로 부분과 연결시켜 곧바로 시청사로 진입할 구 있게끔 새로이 진입로를 설치했다.

이로인해 기존의 시 청사 정문과 시의회 앞 정문 등 두 곳을 이용하던 차량들이 새로이 설치된 제1별관 옆 도로를 이용할 수 있어 차량들이 시청을 진입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또한 차로와 인도 폭도 3m에서 5m까지 설치해 민원인들과 차량의 통행에 많은 도움을 줌과 동시에 주차공간도 확보돼 시의 교통난 해소에 도움을 주게 됐다.

한편, 시 회계과 청사관리 박윤수 팀장은 "창원시 청사 부설주차장 교통체계 개편공사로 인해 민원인들과 직원들이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조금만 참고 있으면 다음 달께 공사를 준공하면 보다 더 좋은 환경 속에서 인도와 차량통행이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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