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행사 개막식부터 실시
진해구~성산구 구간 대상
진해구~성산구 구간 대상
전국 최대 벚꽃축제인 제62회 진해군항제가 2주를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올해 진해의 벚꽃들은 오는 10일 여좌천 일대 기준으로, 몽우리가 생기기 시작한 단계이며 개화 전 단계에 있다.
개화 시기는 오는 25일로 예상하고 있으며 보통 개화 후 7일 정도 지나면 만발한다.
따라서 진해군항제 기간에는 창원에서 봄의 왈츠를 추는 벚꽃들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창원시가 당초 안민고개의 차량일방통행(진해구 → 성산구 방면)을 안전상의 문제로 축제 기간 내 차량이 전면통제된다.
도보 관람을 통해 안민고개길 벚꽃을 눈에 담을 수 있으며, 벚꽃으로 둘러싼 진해시가지를 내려다볼 수 있다.
이번 제62회 진해군항제 주요 행사는 여좌천 별빛축제(야간) 및 포토존이 마련돼 있으며, 진해루에서는 27일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가 펼쳐진다.
진해공설운동장에서는 오는 22일 개막식과 29일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개막식 및 공연, 30일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펼쳐지며, 메인무대인 중원로터리에서는 23~24일 밴드 페스티벌과 25~26일 진해군항제 가요대전 예선과 본선, EDM 페스티벌이 25~28일, K-POP 댄스 경연대회 본선이 27일과 결선아 28일 진행된다.
가장 큰 볼거리로 북원로터리에서 이충무공 추모대제가 오는 23일, 이충무공 승전행차 29일, 호국퍼레이드가 30~31일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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