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8:32 (토)
박상웅, 국힘 밀양·의령·함안·창녕 최종 후보
박상웅, 국힘 밀양·의령·함안·창녕 최종 후보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24.03.11 2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관위, 박일호 추천 무효 결정
대통령직 인수위 위원 등 지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11일 박상웅 후보를 밀양·의령·함안·창녕 선거구의 새로운 지역 후보로 최종 의결했다.

공관위는 지난 8일 후보자로 확정했던 박일호 후보에 대해 금품수수 등 현저한 하자가 있는 것으로 판단, 후보자 추천을 무효화하고 박상웅 후보를 새롭게 추천했다.

공관위는 박일호 후보는 밀양시장 재직 당시 부적절한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상태로 국민의힘이 강조해 온 도덕성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박상웅 후보는 중앙연수원 부원장, 인재영입위원, 중앙위원회 부의장 등을 맡았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 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내는 등 윤석열 정부와도 인연이 깊다.

하지만 이번 경선에 참여했던 박일호 전 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불사하고 있어 경선 후유증은 깊어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