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어진 기회를 살려야 한다" 박완수 경남지사가 오는 5월 사천시에 우주항공청이 개청하는데도 "말만 무성하게 나오고 경남도, 사천시 차원에서 준비와 실행이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박 지사는 11일 도청에서 우주항공복합도시를 주제로 제1회 정책협업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질책했다.
관련 실국, 경남연구원·경남테크노파크 등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준비단'(이하 준비단)에 참여한 경남도 출자출연기관이 참석했다.
각 실국 보고를 먼저 받은 박 지사는 지난 1월 16일 준비단이 발족한 것을 거론하며 "말만 하고, 보도는 무성하게 나오는데 실적이 하나도 없다. 막연한 이야기만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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