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 활성화·지역사회 독서문화 조성
경상남도교육청 마산도서관은 지난 8일 마산도서관과 지역서점 간 상호협력 체계구축을 통한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조성을 위하여 ‘동네책방 드루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창원지역 인증 서점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주민들의 생활에 밀접하고 지속 가능한 책 읽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대신서점, 동성서점(마산), 학문당, 회왕서점’ 4개소 동네 책방과의 상생 및 교류를 통한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오는 3. 15.(금)부터 시작되는 ‘동네책방 드루와’ 사업은 협약체결 지역서점에 마산도서관 회원증을 제시하면 도서구매 시 10%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았다. 잦은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책을 멀리하는 청소년들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마산도서관 최형숙 관장은 ‘지역 서점과 함께하는 ‘동네책방 드루와’ 사업으로 침체되어 있는 동네서점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지역서점 활성화 및 다양한 독서·문화 경험으로 지속적인 책 읽기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