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산외면자원봉사회는 지난 8일 산외면 문화센터에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 15명은 이른 아침부터 감자탕, 콩나물냉채 등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독거노인, 장애인 등 33가구에 전달했다. 봉사회는 매월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들에게 사랑의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면서 안부확인과 상담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김선애 회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널리 퍼져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