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대합면은 지난 7일, 대합면 도개마을의 이복아(84) 어르신이 지역 내 저소득 이웃을 위한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복아 어르신은 "우리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봄처럼 행복하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 성금을 내놓게 됐다"라며 "대합면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것이 뿌듯하고, 앞으로도 계속 이웃을 돕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노기현 면장은 "어르신의 마음처럼 따뜻한 대합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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