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신속집행 대책보고회
기성금 분기별 지급 등 추진
기성금 분기별 지급 등 추진
사천시가 지난 7일 대회의실에서 김성규 부시장 주재로 국ㆍ소장,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대책보고회'를 개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도모하고자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집행상황 점검과 1분기 부진사업의 집행률 향상을 위한 집행 전망, 문제점 분석 등을 논의한 뒤 '2024년 지방재정 상반기 신속집행 적극 활용 지침'에 따라 선금급 최대 지급, 기성금 분기별 지급, 관급자재 선고지 제도 등의 활용을 결정했다.
이에, 세부 사업별 주간 단위 집행계획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집중 관리할 예정인 시의 신속집행 대상액은 모두 6068억 원이다. 올해 상반기 목표 집행률은 60%인 3640억 원이며 1분기 목표 집행률은 대상액의 30%인 1820억 원이다. 또, 소비투자 총대상액은 5619억 원으로 1분기 집행률 1685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성규 부시장은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 안정을 위해 상반기 내 신속한 재정운용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행정절차 이행에 속도를 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전 부서가 신속집행과 소비투자 목표액 이상 집행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