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보고 울지 마세요
나는 한 마리 새가 되어 날아가고 있어요
흐르는 눈물 닦고 웃어요
아름다운 강산 여행 다니고 있어요
사진 속에 거주하지 않고
자유롭게 바람에 실려 가네요
보지 못한 풍경 담을 거예요
날 보고 울지 말고 웃어요
당신의 자는 모습 보며 추억을 그리며
푸른 하늘 구름처럼 다닐 겁니다
시인 약력
현대문학사조 등단(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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