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21:18 (토)
영화 '감동의 패션쇼 런웨이' 화보 촬영
영화 '감동의 패션쇼 런웨이' 화보 촬영
  • 이수빈 기자
  • 승인 2024.03.10 2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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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희 배우 등 20여명 참가
"가야왕국 세계 알릴 기회 돼"
클레이아크 미술관에서 열린 영화 '감동의 패션쇼 런웨이' 화보 촬영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클레이아크 미술관에서 열린 영화 '감동의 패션쇼 런웨이' 화보 촬영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가야왕국 허왕후, 수로왕 의상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영화 '감동의 패션쇼 런웨이' 작품 속 모델들이 화보 촬영에 나섰다.

밀라노컬렉션 월드베스트 패션모델협회는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에서 영화 '감동의 패션쇼 런웨이' 홍보 촬영 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8일 열린 '2024 한류스타 패션모델 퀸 선발 대회'에서 뽑힌 박태희 주연배우와 최춘란, 김민지, 김시현, 정희원, 손덕자, 성진희, 박미선, 유화자, 조태희, 안미순, 한영숙, 유승민, 김경아, 김순옥, 김숙희, 안향주, 조명순, 추금자 19명의 모델배우가 참여했다. 이들은 영화 속 허왕후와 수로왕 역 배우의 의상 화보를 촬영하며 행사장을 빛냈다.

주연으로 선발된 박태희 배우는 "김해 가야왕국의 역사와 전통을 상징하는 김수로왕을 연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철기문화와 발전된 문물을 간직한 가야 왕국의 위상을 높이는 수로왕의 역할을 잘 나타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밀라노 컬렉션 행사 관계자는 "인도현대도자전을 개최하는 클레이아크 미술관에서 허왕후 배우의 영화화보 촬영은 드라마틱한 설정"이라며 "이를 통해 인도와 가야왕국, 그리고 현대적 여성의 미를 재현한 최우철 교수의 디자인을 소개하고 영화화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작업이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국제영화제에 출품 예정인 최우철 교수의 영화 '감동의 패션쇼 런웨이'는 오는 5월 22일 단역과 조연, 대역 배우 등을 추가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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