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8:54 (토)
하동군,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점검
하동군,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점검
  • 이문석 기자
  • 승인 2024.03.10 2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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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584개 사업장 확인
기준 초과 확인 시 행정처분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사업장 지도ㆍ점검 진행 모습.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사업장 지도ㆍ점검 진행 모습.

하동군이 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사업장 통합지도ㆍ점검을 오는 12월까지 시행한다.

군은 지도점검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배출 및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적정 관리를 유도해 쾌적한 환경을 보존하고자 '2024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통합지도ㆍ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통합지도ㆍ점검은 환경오염물질(대기ㆍ수질ㆍ폐기물ㆍ비산먼지 등) 배출시설을 2개 이상 설치한 사업장을 방문해 여러 배출시설을 동시에 지도ㆍ점검함으로써 사업장의 부담을 덜고 점검 효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다.

군은 사업장의 무허가ㆍ미신고 배출시설 소유 여부를 확인하고 오염물질 시료를 채취해 배출오염도 검사 실시 후 검사 결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사업장에 초과배출부과금을 부과하고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진행한다.

올해는 대기 28개소, 폐수 24개소, 대기ㆍ폐수 15개소, 폐기물처리 57개소, 비산먼지 68개소 등 총 584개 사업장을 사업장의 규모와 과거 위반 사항 등을 고려해 1~4회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관리가 취약한 영세사업장은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 한국환경공단 등 전문기관에 기술지원을 의뢰해 배출시설의 적정 관리를 위한 공정진단, 오염물질 처리시설 개선ㆍ운영 방법 등 해결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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