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남도당이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10일 삼천포체육관에서 2000여 명의 당원이 결집한 가운데 사천·남해·하동 당원 필승 결의대회를 개최, 지역구 공천이 확정된 서천호 후보의 총선승리와 국민의힘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당내 1차 경선에서 과반수 이상의 높은 지지율로 공천을 확정한 서 후보는 "당원 동지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과 지원 탓에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대한민국의 올바른 발전과 획기적인 지역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돼야 힘 있는 국회의원이 될 수 있다"고 호소하며 당원들의 단합과 지지를 당부했다.

자신을 음해하는 가짜뉴스가 민주당과 중앙언론에서 터져 나온 것에 대해서는 "민주당과 통진당의 관계, 이재명과 경기동부연합과의 관계를 잘 알고 있는 서천호가 국회에 들어가면 가장 위협적인 존재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하며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길에 힘을 모아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우주항공청 설치법의 통과로 얻게 된 획기적인 발전 기회를 살려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을 추진하고 우주항공연구소와 대학 설립, 철도와 도로 인프라 구축, 인적·물적자원 유치를 통해 미국의 시애틀을 능가하는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에 전력하겠다"고 지역발전 비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