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20:44 (토)
당뇨병 예방 '20대부터 내 혈당 알기' 캠페인
당뇨병 예방 '20대부터 내 혈당 알기' 캠페인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4.03.07 2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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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보건소, 경남대 학생 대상 홍보
"혈당 알아가며 당노병 등 인식개선"
마산보건소가 지난 6∼7일 경남대학교에서 '20대부터 내 혈당 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마산보건소가 지난 6∼7일 경남대학교에서 '20대부터 내 혈당 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창원특례시 마산보건소(소장 이지련)는 경남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대부터 내 혈당 알기' 캠페인을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경남대학교 생활관 앞 화영운동장에서 진행했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10년간 20대 당뇨병 환자가 2.2배 증가해 전 연령 대비 가장 높은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마산보건소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주요 만성질환인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조기검진을 통해 고위험군 조기발견ㆍ심뇌혈관질환을 예방 관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 홍보와 혈당 측정을 해 '내 혈당 알기'를 진행하며, 검사 결과 고위험군은 당화혈색소 무료 검진사업 의료기관 연계, 혈당기 사용법 안내 및 대여, 보건소에 등록해 지속관리 등을 실시했다.

이지련 마산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내 혈당을 알아가면서 당뇨병에 대한 인식개선, 적절한 식단조절, 건강생활 실천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대학, 사업장, 직장인, 노인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캠페인, 건강강좌, 찾아가는 당뇨교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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