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ㆍ소셜ㆍ시장 가치 등 분석
참여지수ㆍ콘텐츠 호응도 호평
참여지수ㆍ콘텐츠 호응도 호평
고성군은 지난달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발표한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도내 군부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군부 중 5위에 해당되는 성적이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1월 29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한 달간 226개 기초자치단체의 브랜드 빅데이터 3억 5433만 1307개를 분석 조사했다.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 가치, 소통 가치, 소셜 가치, 시장 가치, 재무 가치로 나눠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 즉 브랜드에 대한 긍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통 매체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 지표다.
고성군의 브랜드평판지수는 331만 840으로 △참여지수 30만 2395 △미디어지수 31만 225 △소통지수 36만 2825 △커뮤니티지수 36만 2825로 집계됐다.
특히 군은 참여지수와 콘텐츠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군 관계자들은 "지난해 3년 연속으로 열린 '경남고성공룡엑스포'를 비롯해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을 통해 '공룡'이라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얻은 결과"라고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경남고성공룡엑스포 등 우리 군이 자랑하는 '공룡'을 중심으로, 민선 8기 야심 차게 추진한 다양한 행정 분야의 결과물이 우리 군을 전국적으로 경쟁력 있는 브랜드 도시로 만들어 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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