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02:44 (일)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개선 노력"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개선 노력"
  • 임채용 기자
  • 승인 2024.03.07 2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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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후보, 간담회·의견청취
"교육 예산 배정 법률 개정"



국민의힘 김태호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6일 선거사무소에서 양산시 지역아동센터 대표자들과 간담회(사진)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지역아동센터협의회 권미진 회장을 비롯한 양산시 18개 지역아동센터 대표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표자들은 늘봄학교, 학교돌봄터, 지역아동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 등 학교, 마을에 산재된 유사 중복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으며, 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제안했다.

웅상지역아동센터 백성훈 센터장은 "올해부터 지역아동센터에 호봉제를 도입하면서 명절 수당과 시설 기능보강 사업인 환경개선비가 전액 삭감됐는데, 추경을 통해 소급 적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태호 후보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가 기본적으로 열악한 상황인만큼 삭감된 명절수당과 환경개선비를 반영시키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현재 내국세의 20.79%를 시도 교육청에 자동 배정하면서 교육청 예산은 남아도는 상황에서 법률 개정을 통해 방과 후 학습 등 다른 교육 분야에도 쓰일 수 있도록 근본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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