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6:59 (토)
사천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사실상 확정
사천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사실상 확정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4.03.07 2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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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비행선박 계약 이번 주 예상
리모델링 등 진행 5월 27일 개청
인력 확보 과제… 채용설명회 예정

"우주항공청이 5월 27일 개청된다."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선정 평가를 진행, 임시청사 대상지가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곧 확정 발표될 전망이다.

계약 등 세부적인 절차는 모두 마무리된 상태로 확정 발표 이후 곧바로 건물 리모델링과 R&D 인재 채용 절차가 이어진다.

7일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주중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선정 절차가 마무리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상지는 우선협상대상인 아론비행선박으로, 당초 지난달 말에 확정될 예정이었지만 리모델링 설계안과 업체 선정 문제로 일주일 정도 늦춰졌다"고 덧붙였다.

우주항공청 개청 예정일은 오는 5월 27일이다.

다만 개청에 따른 인력 채용문제는 미지수다. 핵심 사안인 R&D 인력 채용 문제는 과기부 등과 협의 중이며 아직 해결되지 않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은 이달 중으로 임기제 공무원 등 우주항공청 인력 모집 공고를 내고 구인에 나설 계획을 세웠다.

당초 예상했던 300명 규모 인력 확보가 목표지만 개청 초반에는 100명 안팎으로 유치 인력을 조정했다.

과기정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이관되는 인력이 50여 명이며, 여기에 새로 모집되는 인력을 포함 시킬 생각이다.

정부와 경남도 등은 일단 개청 전까지 최대한 우수 인력을 확보한다는 생각이다.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을 상대로 계속해서 영입을 시도 하는 한편, 다음 주부터 사천과 대전, 서울을 돌며 우주항공청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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