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의창구ㆍ파티마병원 협약 체결
도배ㆍ장판 교체, 가구 설치 등 활동
도배ㆍ장판 교체, 가구 설치 등 활동
창원특례시 의창구는 지난 5일 창원파티마병원(병원장 박정순)과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꿈실현 공부방 만들기' 사업을 시행하기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창원파티마병원이 의창구와 함께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꿈실현 공부방 만들기' 사업은 파티마병원 직원들로 구성된 다솜모아 자원봉사 동아리(회장 정수상)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가구당 150만 원 상당의 사업비로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아이들의 방에 도배ㆍ장판을 교체하고, 책상, 침대 등 가구를 설치해 쾌적한 공부방을 만들어 주는 사업이다.
박정순 창원파티마병원장은 "몇 년간 이 사업을 지원하면서 개선된 공부방을 보고 좋아하는 아이들을 보니 보람을 느껴 올해는 사업비를 증액하게 됐다"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정적인 공간에서 공부하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기권 의창구청장은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시는 창원파티마병원에 감사드린다"며 "꿈실현 공부방은 대표적인 지역사회 연계사업으로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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