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옥종면은 지난달부터 2회에 걸쳐 지역 내 주요 명산인 옥산(614m), 주산(831m) 정상에서 산불 없는 한 해, 무사 산행, 면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지냈다. 지난달 17일 옥산 시산제와 3월 2일 주산 시산제에는 한마음산악회(회장 정동철)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시산제에서는 고인이 된 산악회원을 추모하는 묵념, 올 한 해 면민들의 무탈을 기원하는 축문 낭독, 참석자들의 삼배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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