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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우수농산물 홍콩 특판 총력
진주시,우수농산물 홍콩 특판 총력
  • 이대근 기자
  • 승인 2024.03.06 2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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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배 등 310만 불 협약 체결
현지 소비자 대상 적극 마케팅
조규일 시장을 단장으로 수출농협농단대표수출업체 등이 지난 3∼6일 홍콩 한인홍 3개 매장과 파크앤샵 5개매장에서 판촉 행사를 추진했다.
조규일 시장을 단장으로 수출농협농단대표수출업체 등이 지난 3∼6일 홍콩 한인홍 3개 매장과 파크앤샵 5개매장에서 판촉 행사를 추진했다.

진주시는 홍콩에서 aT 경남지역본부와 지난 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진주시 우수농산물 농산물 특판전을 펼쳐 310만 불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등 수출 판로 확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을 단장으로 수출농협농단대표, 수출업체 등으로 꾸려진 이번 특판 행사 참가단은 3일부터 6일까지 홍콩 중심지에 위치한 한인홍 3개 매장과 파크앤샵 5개매장에서 판촉 행사를 추진한다.

한인홍(대표 임재화)은 홍콩내 한인마트 최대 규모로 37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2000년도부터 우리 지역 농산물을 꾸준히 수입 유통하고 있으며 지난해 진주국제농식품 박람회 방문해 신선 농산물 수출 300불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진주 유등 140점을 구입해 직영 한식 레스토랑에 전시하는 등 시와 인연을 이어 오고 있다.

파크앤샵 또한 홍콩 내에서 258개 매장을 보유한 대표적인 로컬 마켓으로 무역업체인 탑푸르트를 통해 매년 200만 불 이상의 딸기를 수입 유통하고 있다.

이번 특판전을 통해 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진주드림 상표로 수출된 딸기, 배, 버섯, 온새미로 쌀, 신선란 등을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마케팅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경남 최초로 지수면 소재 금포영농조합법인의 신선란 11t과, 시 친환경 농산물을 대표하는 정촌면 소재 예하영농조합법인의 온새미로 쌀 6톤을 첫 수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 4일에 조규일 시장은 홍콩 최대 언론사인 동방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진주시 우수 농산물 홍보하고 이어 진행된 수출 간담회에서 김승민 주홍콩관세영사, 김현호 aT홍콩지사장, 탁연균 홍콩 한인회 회장, 신성철 홍콩 한인상공회 회장, 수입 바이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크앤샵사, 한인홍사와 금곡농협수출농단, 북부농협수출농단, 수곡농협수출농단, 축협수출농단, 원예농협수출농단과 총 310만 불 5건의 수출협약(딸기, 곶감, 신선란)을 체결하는 큰 성과를 거두는 한편 우리 농산물의 홍보와 수출 정보 교류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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