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배터리ㆍ추진 모터 장착
전기 배터리와 추진 모터를 함께 장착한 하이브리드 항만정화선 '푸르미 2호'가 운항에 나선다.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은 6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항 제2부두에서 항만정화선(청항선) 푸르미 2호 취항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푸르미 2호는 총사업비 66억 원을 들여 건조한 104t급 친환경 항만정화선으로 내연기관과 함께 전기 배터리와 추진 모터로 운항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추진방식을 가지고 있다.
또한, 에너지저장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푸르미 2호는 해양환경공단 마산지사의 위탁 관리 아래 마산항에 있는 각종 부유물 등을 청소해 깨끗한 항만을 조성한다.
앞서 78t급 항만정화선인 푸르미 1호는 2015년에 취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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