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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건의사업 우선순위 정해 신속 해결"
"군민 건의사업 우선순위 정해 신속 해결"
  • 김선욱 기자
  • 승인 2024.03.0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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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의 대화 처리 보고회
농업·소규모사업분야 등 599건
추경 건의 395건·사업비 224억
합천군은 2024년 군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한 처리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합천군은 2024년 군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한 처리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군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한 처리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민과의 대화 시 건의된 599건의 사업은 분야별로, 용배수로 정비 등 농업 분야(202건), 도로·마을안길 정비 등 소규모사업 분야(148건), 재해 예방 등 안전 분야 (93건), 교통 불편 해소와 체육시설 설치 등 주민편의증진(93건), 관광 활성화 등 기타(63건) 등이다.

이에 대해 해당 부서가 현지 출장과 건의자 면담 등을 통해 처리계획을 수립했으며, 완료 38건, 추경 편성건의 395건, 상급 기관 건의 및 타기관 이첩 등 67건, 장기검토 71건, 시행 불가 29건으로 검토됐다.

추경 건의 사업비는 총 224억 원으로 나타났다.

합천군은 건의자에게 처리계획을 상세히 설명해 행정에 대한 불신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예산 확보를 통해 연차적으로 진행할 부분과 중장기 검토 등이 필요한 부분 등에 대해 그 사유와 사업 시기를 설명해 군민과의 소통과 군민 만족 행정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직결되고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사업, 영농기 이전에 추진해야 할 농업 관련 사업 등 우선순위를 정해 신속히 추진해 주길 바란다"며 "장기적으로 검토해야 할 사업은 군에서 중장기계획을 가지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해결할 방안을 다양하게 강구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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