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2:36 (일)
'충무공 이순신 기신제' 국가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 선정
'충무공 이순신 기신제' 국가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 선정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4.03.04 2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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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국도비 6000만원 확보
문화재청 올해 첫 시행 행사
남해군의 '충무공 이순신 기신제'가 문화재청 '국가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로 선정됐다. 사진은 '충무공 이순신 기신제' 행사 모습.
남해군의 '충무공 이순신 기신제'가 문화재청 '국가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로 선정됐다. 사진은 '충무공 이순신 기신제' 행사 모습.

남해군의 '충무공 이순신 기신제'가 문화재청의 '국가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로 선정됐다.

4일 남해군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시행한 기념행사에는 '충무공 이순신 기신제' 등 20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 행사는 호국선열의 충의를 기리기 위해 조성되거나 역사적 사건ㆍ인물과 관련 있는 국가유산에서 열리는 행사를 국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무공 이순신 탄신제와 기신제는 그동안 남해충렬사에서 군비보조사업으로 진행해 왔으나 이번 선정 덕에 국ㆍ도비 6000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올해 '이순신 순국 426주년 기념 기신제'에서 기존 제례행사는 물론 이순신 순국 추모 주간 운영을 통해 이순신 주제 무료 영화 상영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오랫동안 이순신 장군 탄신제와 기신제를 모신 남해충렬사와 지역민의 자긍심과 정성 덕분"이라며 "올해 행사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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