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터미널 등 신고 다발지역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4일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장애인을 배려하는 운전문화 확산을 위해 양덕동 고속버스터미널, 회원동 회원주공아파트 등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신고 다발지역에 보조마크를 설치했다.
마산회원구는 지난해 구암동 공영주차장 등 6개소 보조마크를 설치했으며, 설치장소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훼손된 보조마크는 재설치해 운전자에게 해당 구역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임을 명확하게 알릴 수 있도록 했다.
해당 보조마크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진입로 바닥에 부착하는 스티커 형태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임을 알 수 있게 표시하고, 불법주차 또는 주차방해 시 과태료 및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신고 방법 등 정보를 기재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행위에 대해 경각심을 갖도록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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