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범 후보, 장애인단체 간담회
평생교육관 건립 등 방안 논의
평생교육관 건립 등 방안 논의
신성범 국회의원 후보는 거창장애인복합문화관에서 산청·함양·거창·합천 4개군 장애인단체와 간담회를 열어 장애인 지원현황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경남 농아인협회 관계자는 농아인들을 위한 교육 문제를 지적하며 "우리 지역에 농아인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부족하다"며 "농인들이 관심을 가지는 다른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해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경남장애인부모연대 측은 장애 아동들이 교육을 받고 서로 협동해서 사회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평생교육관 건립을 제안했다.
신 후보는 단체들의 제안에 일일이 답변하며 "결국은 예산의 문제이고 행정의 문제인 것 같다. 이 자리에서 모든 걸 하겠다고 답변드릴 수는 없지만 군수, 도의원, 군의원들이 장애인 분들의 처우개선에 더 많은 관심을 쏟을 수 있게끔 설득하겠다"며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중요해지고 있는데 우리 지역에서 그 혜택을 볼 수 있게끔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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