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남양동 민간단체 및 인근 어업인 단체회원 등 70여 명은 지난달 23∼27일 바람과 해류 탓에 쓰레기 집적이 많고 주기적 관리가 미흡했던 송포항 일원 2㎞ 해안변에서 '해양쓰레기 자율정화활동'을 실시해 16여 t의 해양쓰레기를 수거·처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활동은 경남도에서 시행하는 '범시민 바다 자율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지역 어업인과 시민단체도 아름다운 지역 환경 조성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