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5:44 (일)
경남FC 2024년 시즌 새출발
경남FC 2024년 시즌 새출발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4.03.03 2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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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리그 승격 다짐 목표
9일 부산서 홈경기 개막
지난달 28일 박완수 경남지사, 지현철 경남FC 대표이사 등이 2024 경남FC 출정식에 참석해 손피켓을 들고 1부리그 승격을 다짐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박완수 경남지사, 지현철 경남FC 대표이사 등이 2024 경남FC 출정식에 참석해 손피켓을 들고 1부리그 승격을 다짐하고 있다.

경남FC는 지난달 28일 오후 도청 대강당에서 구단주인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경남FC 지현철 대표이사, 진정원 단장, 박동혁 감독, 선수단, 사무국, 유소년 선수, 학부모, 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즌 출발을 알리는 경남FC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은 올해 경남FC의 지휘봉을 잡은 박동혁 감독의 출사표를 시작으로 경남FC의 지난해 한 해를 되돌아보는 영상을 시청한 후, 올 시즌 유니폼을 팬들에게 선보였다.

박완수 구단주는 "오늘 이 자리는 경남FC의 2024시즌 출발을 알리고, 팬들과 경남FC 선수단이 한마음으로 승리를 다짐하는 자리"라며 "선수들이 청룡의 기상을 이어받아 경남FC가 날아오르길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어 "1부리그 승격만큼 더 중요한 목표는 경남FC가 경남도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것"이라며 "경남FC 경기가 있는 날은 하루 종일 가족과 함께 웃고 즐기고 정을 나누는 날이 되도록 감독, 사무국, 선수 모두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박 지사는 선수 모두 하나 돼 최선을 다해달라는 격려의 말과 함께 우주성 선수의 왼팔에 경남FC 주장 완장을 직접 채워줬으며, 우승을 기원하는 의미로 경남FC 깃발을 힘차게 흔들었다.

출정식 참석자들은 "1부 승격! 가자!"라는 구호를 외치며 출정식을 마무리했으며 경남FC 치어리더 루미너스 축하 공연과 팬과 선수단 대화,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남FC는 오는 9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2024년 시즌 첫 홈경기 개막전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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