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4:38 (토)
'꿈의 댄스팀'서 아이들 자신감 키워요
'꿈의 댄스팀'서 아이들 자신감 키워요
  • 이수빈 기자
  • 승인 2024.03.03 2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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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의전당, 단원 모집
한국무용 등 창작 교육 구성
김해문화의전당이 '2024 꿈의 댄스팀 김해'의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꿈의 댄스팀 수업 모습.
김해문화의전당이 '2024 꿈의 댄스팀 김해'의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꿈의 댄스팀 수업 모습.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이 '2024 꿈의 댄스팀 김해'의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꿈의 댄스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사업이다.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춤을 만드는 작업을 통해 가치관과 정체성 확립, 미래역량 발굴 등 전인적 성장을 지향한다.

올해 수업은 다음 달 2일부터 시작해 매주 화, 수요일 오후 5시~7시 총 55회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오는 11월 16일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단원 창작 작품 발표회가 열릴 예정이다.

올해도 전 교육과정이 무상으로 지원된다. 수업은 한국무용과 스트릿 댄스 장르를 기반으로 한 창작무용 교육을 중심으로, 춤으로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할 예정이다.

무용 감독을 비롯한 창작인력 2명과 주강사 5명으로 구성된 참여인력들은 김해만의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해 수업을 진행하며, 단원들의 창작활동을 도와 레퍼토리 작업을 완성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모집 대상은 김해시에 거주하는 9~16세의 아동 및 청소년으로 모집 규모는 11명이며 사회문화적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모집 마감은 오는 15일까지다. 관련 사항은 재단 누리집(gh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재단은 지난해 거점기관 공모에 선정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지난해 11월 단원들은 직접 레퍼토리 구성 및 창·제작한 춤을 지역 주민과 가족들 앞에서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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