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 일부 소실, 인명피해 없어
김해의 한 중장비 부품 공장에서 불이나 2시간여 만에 꺼졌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6시 13분께 김해 주촌면 농소리 소재의 한 포크레인ㆍ지게차 등 중장비 부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공장 건물과 기계 설비 일부가 소실됐으나, 당시 공장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공장에서 연기와 불꽃을 목격했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13명과 소방장비 41대 등을 투입해 이날 오후 6시 59분께 큰불을 잡았으며, 2시간여 만에 완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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