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양산지청(지청장 권구형)은 지난달 28일 가야대 강당에서 열린 건설 공사 현장소장 교육에서 "산업안전 대진단을 통해 조속히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이행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또 진단결과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체계·컨설팅·교육·기술지도 및 시설개선을 포함한 재정지원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지난달 29일에는 ㈜포스코이앤씨 시공 김해신문1지구 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해 산업안전 대진단을 홍보했다.

권구형 지청장은 "산업안전 대진단은 중소규모 건설현장이 중대재해 예방과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며 "원청이 수급업체가 산업안전 대진단을 통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이행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용노동부는 중소규모 건설현장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안전보건관리체계·컨설팅·교육·기술지도 및 재정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총동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