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9:06 (토)
에스엠지 연세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개소
에스엠지 연세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개소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4.02.28 2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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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지 연세병원이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지난 27일 개소식을 갖고 참석자들이 모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스엠지 연세병원이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지난 27일 개소식을 갖고 참석자들이 모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스엠지 연세병원(이사장 박재균, 병원장 김정환)이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지난 27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지난 27일 열린 개소식에는 최형두 국회의원과 강용범 경남도의회 부의장,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 등 각 관계부처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및 시행규칙, 시설, 인력, 장비 등 법정 기준 충족 여부, 응급환자 진료 실적 및 계획을 적정성 평가 등 엄격한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이에 주목할 점은 창원특례시의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의창구 및 성산구에 집중돼 있었으나 이번 에스엠지 연세병원이 추가지정 돼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를 비롯한 인근의 외곽 시·군 응급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에스엠지 연세병원의 관계자는 "마산합포구, 회원구 그리고 인근의 고성군, 함안군, 창녕군의 지역민들은 지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키 위해서는 긴 이동 시간이 불가피했으나 이번 승격을 통해 응급질환의 골든타임 사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격을 위해 에스엠지 연세병원은 시설 및 인력을 재정비했으며 365일 24시간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인프라 증축하고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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