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8:20 (토)
진기사, 방호역량 강화 군ㆍ관ㆍ경 합동 훈련
진기사, 방호역량 강화 군ㆍ관ㆍ경 합동 훈련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4.02.28 2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테러 상황 가정해 실시
합동작전 현장 절차 숙달
해군 진해기지사령부가 지난 27일 군ㆍ관ㆍ경 합동 대테러 대응훈련을 하고 있다.
해군 진해기지사령부가 지난 27일 군ㆍ관ㆍ경 합동 대테러 대응훈련을 하고 있다.

해군 진해기지사령부는 지난 27일 국가중요시설인 부산 신항 일대에서 군ㆍ관ㆍ경 합동 대테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대테러 훈련은 국가 중요시설에서의 대량 인명피해와 국가 기능의 마비로 이어질 수 있는 테러 상황을 가정해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국가 안보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테러 상황을 신속히 진압하는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날 훈련은 연평균 1만 3000여 척의 선박과 2000만 개 이상의 컨테이너가 드나드는 국가중요시설인 부산 신항에서 실시됐으며 항만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ㆍ육상 위협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훈련 간 개선ㆍ보완사항을 식별해 군ㆍ관ㆍ경 합동작전 요소 간 현장 초동조치 절차를 숙달했다.

진기사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훈련에는 진기사 통합방호작전을 수행하는 진기사 육상경비대대와 기지방어대대를 비롯해 부산항만공사, 창원해양경찰 등 총 8개 군ㆍ관ㆍ경 합동전력이 참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