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9:54 (토)
창원 석동터널 개통전 소방시설 점검
창원 석동터널 개통전 소방시설 점검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4.02.28 2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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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소방서, 확인차 현장 방문
피난 장애 요소ㆍ방화구획 확인

창원 성산소방서는 제2안민터널(석동터널) 완공 전 소방시설 확인ㆍ점검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창원시 성산구 천성동과 진해구 석동을 연결하는 석동터널은 총길이 3.85㎞(터널 1.96㎞ 포함)의 왕복 4차로 도로이며,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 관리청에서 지난 2016년 4월에 착공했으며, 진해군항제에 맞춰 다음 달 21일에 조기 개통된다.

이날 현장 확인에는 소방 13명 (본부 대응예방과, 대응조사팀, 구조담당, 안전예방과),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주요 확인 사항은 터널 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피난 장애 요소 점검, 방화구획 및 비상 발전기 유지관리상태, 안전관리 상태 점검 등이다.

강종태 서장은 "터널화재는 다량의 연기와 유독가스 발생으로 진압활동과 피난 동선의 확보가 어려워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무엇보다 초기진압 및 피난연결통로를 통한 반대 터널로 신속한 대피가 필요하다"며 "소방과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해 터널 내 각종 사고에 빈틈없이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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