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화 탈당 무소속 출마 선언
박정열, 두 번 컷오프 진통
공천 후폭풍 총선 구도 복잡
박정열, 두 번 컷오프 진통
공천 후폭풍 총선 구도 복잡
국민의힘 4ㆍ10 총선 후보 경남 사천·남해·하동 경선에서 서천호 전 국가정보원 2차장이 승리하며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28일 당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 전 차장은 이철호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노동위원회 부위원장, 조상규 변호사 등 3명 경선에서 과반을 넘겨 1위로 선정됐다. 이 지역은 불법 정치자금 혐의로 기소된 하영제 의원이 탈당하면서 사고당협으로 분류됐다.
하지만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20일 공천에서 탈락한 박정열 예비후보의 이의신청을 검토한 결과 경선 후보자로 추가하기로 했지만 이틀 뒤 재심사에서 또다시 컷오프시켜 심각한 공천 내홍을 겪고 있다.
급기야 최상화 예비후보는 28일 국민의힘을 탈당,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