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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G-스페이스 동부' 사업 본격 스타트
양산 'G-스페이스 동부' 사업 본격 스타트
  • 임채용 기자
  • 승인 2024.02.26 2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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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전략과제 추진…12억 투입
예비 청년창업가 맞춤형 교육
창업 저변확대·인재 양성 집중
양산시 미래디자인융합센터 내 G스페이스 동부.
양산시 미래디자인융합센터 내 G스페이스 동부.

양산시는 지역 창업의 마중물역할을 하고, 급성장하는 스타트업 지원 생태계 육성을 위해 'G-스페이스 동부'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G-스페이스 동부'는 경남도와 양산시가 열악한 지역 창업생태계를 극복하기 위해 양산 미래디자인융합센터(물금읍 부산대학로 16) 유휴공간에 총 23억 원(국비 14억 원 포함)을 투자해 조성한 경남 동부권 청년창업 거점시설로서 지난해 12월 개소했으며, 운영은 지역 창업거점 전문기관인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맡고 있다.

올해 운영방향은 '동부경남 혁신창업의 메카'로, 3개 전략과제 스타트업(Start-up), 액셀러레이팅(Accelerating), 스케일업(Scale-up)에 따른 세부사업들을 각각 추진할 계획이며 총사업비는 12억 원이다.

전략과제인 스타트업(Start-up)은 창업 저변확대와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상상티움(청소년 기업가정신 아카데미) △콘-프로젝트(청년 비즈니스리더 양성) △예비·초기 창업기업 지원사업 △G-스페이스 동부 입주기업 발굴·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액셀러레이팅(Accelerating)은 기업성장 가속화를 위해 △창업투자펀드 연계 액셀러레이팅 지원 △혁신 창업기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스케일업 (Scale-up)은 △대·중견기업×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창업기업 라이브커머스 챌린지 △수도권 투자 브릿지 △G-스페이스 동부 보육기업 네트워킹 데이로 창업기업의 판로개척, 마케팅, 투자유치 둥을 지원한다.

특히 'G-스페이스 동부' 사업에 영산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 사업단, 우리금융그룹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DINNOlab) 경남센터 등 파트너스들과 연계한 맞춤형 창업지원이 함께 이뤄질 계획으로 지역 창업에 많은 활력과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산시 임선희 산업혁신과장은 "창업기업이 창출해 낸 혁신과 부가가치가 일자리창출과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잠재력을 가진 지역 청년창업가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행 가능한 비즈니스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창업 인프라와 자원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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