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미술 등 9개 분야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
산청군이 지역 문화예술인 창작과 연구활동 지원을 위해 '2024년도 문화예술진흥기금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분야는 문학, 미술, 음악, 전통예술, 문예일반 등 9개 분야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0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사무실 소재지, 대표자 주소가 지역에 있고 지역에서 실질적인 문화·예술활동을 하는 단체·개인이다. 지원 금액은 100만 원에서 최대 400만 원까지다. 신청은 군청 문화체육과 또는 읍·면사무소 총무담당, 우편등기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군은 심의위원회를 통해 기금 사용 목적, 지원사업 적합성 등을 심사해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특히 지역 예술단체와 예술가의 문화예술 창작여건 개선을 통해 개인·단체가 문화·예술활동에 전념하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다양한 분야의 지역 문화예술인 창작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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