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08:47 (일)
마산회원구, 가로수 475본 가지치기
마산회원구, 가로수 475본 가지치기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4.02.26 2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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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성로 외 5개소 은행나무
협소한 생육공간 최대 활용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26일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 및 안전관리를 점검했다.

구는 가로환경에 비해 과도하게 성장해 전선 등 시설물에 피해를 주는 가로수 475본 가지치기를 시행한다. 지난주 내서읍 삼계로, 삼풍로 은행나무 112본 가지치기를 완료했고 북성로(석전사거리~서마산IC사거리)를 시작으로 회원남로, 합성남로, 구암남1길 은행나무 363본 가지치기를 할 예정이다.

가로수는 자연 수형 그대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간판, 전기선 등 각종 시설물과 도로변 안전 관련 제한이 있어 주변 여건을 고려한 가지치기가 쉽지 않다. 이번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을 통해 열악한 환경에서도 수목이 건강하게 자라 가로경관을 아름답게 가꾸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가로수 가지와 잎으로 인해 발생하는 시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협소한 생육공간에서도 알맞은 수형으로 자랄 수 있도록 연간 가로수 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화영 마산회원구청장은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므로 안전사고 예방 등 현장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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