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1:22 (일)
"혼탁 정치 맞서 주민 주인 정치 실현"
"혼탁 정치 맞서 주민 주인 정치 실현"
  • 양기섭 기자
  • 승인 2024.02.26 2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윤경 후보 확정 기자회견
"잡음 없는 공정 경선 치뤄"



제22대 총선 사천·남해·하동 제윤경(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6일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9일부터 3일간 치러진 경선여론조사에서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제윤경 후보는 "이번 경선은 우리 지역 국회의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처음으로 실시했지만 공천 과정에서 잡음 하나 없이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뤘다"며 "지난해 12월부터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고 열심히 달려오신 고재성 후보님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지금 실시되고 있는 지역의 국민의힘 경선 과정을 지켜보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 참담한 심정이다. 피선거권도 없는 후보자를 조건부 공천신청을 받아 주고 사면복권을 받자 경선 후보자로 인정을 했다. 이는 국민의힘 내부에서조차 국민정서에 반하고 이번 총선에 큰 재앙으로 작용할 것이다"며 우려와 함께 "또, 컷오프된 후보자가 이의신청으로 구제됐다가 다시 컷오프 되는 웃지 못 할 촌극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잘못된 악습에 의존해 주민은 배제되고 오직 공천에만 혈안이 된 이 정치판을 심판해 달라"며 "더불어민주당은 원팀으로 똘똘 뭉쳐 주민이 실종된 혼탁한 정치에 맞서 주민을 주인으로 세우고 주민을 하늘같이 섬기는 정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지지와 응원을 호소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