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03:05 (일)
"'행복한 학교 만들기' 고민하며 역량 키우는데 도움 됐죠"
"'행복한 학교 만들기' 고민하며 역량 키우는데 도움 됐죠"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4.02.25 2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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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교육지원청, 교직원 40여명 연수
도산ㆍ차황초등학교 교육공동체 발전
소규모학교 다모임 운영 방안 등 공유
산청교육지원청이 지난 22~23일 '2024 행복맞이학교' 교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교직원 역량강화 연수를 한 가운데 김덕현 교육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산청교육지원청이 지난 22~23일 '2024 행복맞이학교' 교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교직원 역량강화 연수를 한 가운데 김덕현 교육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산청교육지원청이 지난 22~23일 양일간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2024 행복맞이학교(도산초, 차황초)' 교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교직원 역량강화 연수'를 했다고 밝혔다.

'행복맞이학교'는 행복학교 철학을 공유하고 교직원들 연구문화 확산과 함께 추진과제에 대한 실천역량을 강화해 예비 행복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를 말한다. 이번 연수는 새학년 맞이주간을 이용, 해당 학교 교원과 일반직, 공무직 등 모든 교직원이 동참해 참여와 존중의 교육공동체 연수가 되도록 추진했다.

첫째 날 연수는 '행복학교 이해의 시간'을 주제로 진주 수곡초 허복욱 교장을 초청, 행복학교 철학을 바탕으로 한 행복맞이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강의시간으로 운영했다. 또 함양 위성초 박은정 교사의 농촌 소규모학교 다모임 운영 활성화 방안을 사례를 통해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학교별 자체 계획에 따라 신학기 교육과정 수립, 단위학교 업무분장과 신입 교직원 오리엔테이션으로 구성, 새학년 맞이 주간을 뜻깊게 활용하도록 했다.

둘째 날에는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개최한 산청 동의보감촌을 방문,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동의보감촌 투어를 했다. 특히 교직원 힐링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그동안 쌓인 업무 스트레스를 없애고 행복한 휴식을 가져 신학기 행복학교 업무 추진에 동기부여를 했다.

이채원 도산초 교무행정원은 "이번 연수는 모든 직원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면서 "행복한 도산초를 만드는 데 맡은 업무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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