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06:37 (일)
진주 '2023년 도로정비 우수기관' 선정
진주 '2023년 도로정비 우수기관' 선정
  • 이대근 기자
  • 승인 2024.02.2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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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최우수 평가 전국 2위 달성
구조물·배수시설 정비 인정 받아

진주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전국 59개 도로관리청 관리 실태 종합평가 시군도 분야에서 전국 2위에 해당하는 우수상을 수상해 '2023년 도로정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조규일 시장 취임 이후 진주시는 경남도가 주관한 5번의 평가에서 4번이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나, 국토교통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지는 못했다. 이번 평가에서 진주시는 구조물 보수 및 배수시설 정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 시설물이나 도로파임(포트홀)의 적기 보수 여부, 겨울철 강설에 대비한 제설 자재 및 장비 확보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시는 기상상황에 따라 도로관리 인력을 비상체제로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겨왔다. 아울러 강설과 같은 재난상황에 따른 단계별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자재를 사전에 확보하는 등의 노력으로 항상 최선의 도로 상황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조규일 시장은 취임 이후 진주시 지역 내도로 개설·개선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사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인근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등 도로 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관심을 쏟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관리부서에서부터 일선 직원까지 도로 관리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주체적으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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