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 매듭 만들기 내달 9일 운영
수강생 다음달 7일까지 접수
수강생 다음달 7일까지 접수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은 새 학기 시작을 활기차게 해보자는 의미를 담아 다음 달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3월 프로그램은 '나의 꿈을 유물에 실어보자'라는 주제로 올해의 꿈과 소망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 나의 소원을 이루어 줄 유물모양 장식이 달린 마크라메 드림캐쳐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마크라메는 실 매듭 공예 장식을 일컫는데 원형 틀 안에 실 매듭을 하면 악몽을 잡아 준다는 이야기가 전해 마크라메 드림캐쳐라고 이름 붙었다.
신청 대상은 초등학생이며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교육은 다음 달 9일 오전(10~12시)과 오후(2~4시)로 나눠 운영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체험품은 참가자에게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2024년 대성동고분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의 주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대성동고분군을 중심으로 가야고분군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전통문화, 역사교육까지 즐기는 것이다. 또 박물관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자체 교육 교구 개발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 자연스럽게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프로그램은 분야별 전문강사와 학예연구사가 맡아 매달 둘째 주 토요일 오전, 오후로 나눠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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