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02:25 (일)
여야, 선거구 획정 막판 수싸움 '치열'
여야, 선거구 획정 막판 수싸움 '치열'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24.02.2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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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개특위, 분구·합구 등 평행선
협상 불발 시 획정위 원안 의결

여야가 4·10 총선 선거구 획정이 관련해 막판 수싸움이 치열하다.

선거구 획정은 이미 늦어도 한참 늦은 상태로 총선이 불과 45일 남은 25일 현재까지도 선거구가 결정되지 않아 일부 지역 예비후보들은 '깜깜이'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여야는 26일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와 29일 본회의를 앞두고 선거구 획정 협상을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지만 타결 여부는 미지수다. 여야는 지역구 분구·합구 문제는 물론, 여야가 특례로 정할 수 있는 일부 구역 조정을 두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여야는 26일 정개특위 전체회의 전까지 협상을 이어갈 전망이다.

끝내 접점을 찾지 못한다면 본회의 하루 전날인 28일 획정위 원안이 정개특위에서 의결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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