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09:30 (목)
"지역 아픈 역사 '다크 투어리즘' 자원 활용"
"지역 아픈 역사 '다크 투어리즘' 자원 활용"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4.02.25 2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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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최호림 군의원 "필수농자재 지원"
이영국 군의원, 청렴도 향상 강조
김수한 군의원
김수한 군의원

산청군의회가 23~28일까지 의회 본회의장에서 6일간의 일정으로 '제29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안건인 '산청군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 △군수가 제출한 '산청군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 △'산청군 장애인회관 신축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1건을 심의·의결한다.

또 '국·공립 신안어린이집 민간위탁 재계약 보고의 건' 등 3개 안건을 보고 받는다.

정명순 의장은 "이번 회기가 올해 첫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회기"라며 "각종 사업과 주요 시책들이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미흡한 부분은 의견을 제시해 군정에 반영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최호림 군의원
최호림 군의원

한편, 이날 '제29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수한 의원이 다크 투어리즘, 최호림 의원이 필수농자재 지원, 이영국 의원이 공직자의 청렴을 제안했다.

김수한 의원은 비극적 역사가 되풀이 하지 않도록 바라는 마음에서 지역의 가슴 아픈 역사를 역사교훈 여행인 '다크 투어리즘' 자원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 등은 역사적 장소와 사실을 관광 자원화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발전과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고자 다크 투어리즘 육성과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산청·함양사건추모공원과 지리산빨치산토벌전시관을 이용한 '다크 투어리즘' 활성화 방안으로 이들 장소 홍보와 스토리텔링, 다크 투어리즘 분위기 유지 등을 제시했다.

이영국 군의원
이영국 군의원

김수한 의원은 "이들 공간을 미래 세대에 전쟁 참상을 알리고 화합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 아픈 역사가 되풀이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호림 의원은 국제 원자재 수급 문제로 농자재 가격 폭등, 이상기후로 말미암은 작황 부진, 농축산물 가격 폭락 등의 탓에 농업인들이 고통받는 처지를 제시하고 필수농자재 지원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농업생산비 폭등, 농업소득 감소 등으로 농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농업생산비의 제도적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영국 의원은 "산청은 예로부터 남명 조식 선생 등 역사적 인물을 많이 배출한 곳으로 이들의 청렴하고 모범적인 삶은 많은 이들의 본보기가 됐다"면서 "국민권익위의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을 되찾기 위해 온 힘을 다하자"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군의 종합청렴도는 2등급이지만 지역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청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영국 의원은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단체장과 고위직의 적극적인 청렴 지도력 발휘 △청렴교육 방법과 내용 개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예방활동 강화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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