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12:11 (목)
이승화 산청군수, 의대 정원 확대 지지
이승화 산청군수, 의대 정원 확대 지지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4.02.25 2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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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기초단체 중 첫 입장
지역의료 해결 인력 확충
"지방 비선호 어려움 겪어"
이승화 군수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의회와 군사회단체협의회와 함께 정부 의료개혁 정책 지지 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
이승화 군수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의회와 군사회단체협의회와 함께 정부 의료개혁 정책 지지 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

"위기상황에 처한 지역의료 문제 해결을 위해 의료인력 확충은 반드시 이뤄져야 합니다."

이승화 산청군수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부 의료개혁 정책 지지 선언문을 발표하고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을 강력히 지지했다.

25일 산청군에 따르면 이번 이 군수의 지지 선언은 정부의 의료개혁 발표 이후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이다.

이 군수는 선언문을 통해 "군 보건의료원 의사 채용을 위해 '연봉 3억 6000만 원, 아파트 제공' 등의 내용으로 공고를 냈지만 지원자가 없었다"며 "5차례 공고 끝에 어렵게 내과의사를 채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군은 노인인구 비율이 40% 이상으로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지 오래다"면서 "하지만 지역 의료기관은 군보건의료원이 유일해 공중보건의사들에게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은 지난 2021년 25명의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돼 진료를 했지만 2022년 24명, 지난해 21명으로 해마다 공중보건의사가 줄고 있다.

이 군수는 "해마다 공중보건의사 배출은 감소하고 있다"면서 "의사 채용을 위해 여러 차례 공고도 냈지만 의사들이 지방을 선호하지 않는 탓에 지역 의료환경은 위기단계를 넘어 파괴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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