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4:25 (토)
도 안전지수 상위권 분야별 하위등급 챙겨야
도 안전지수 상위권 분야별 하위등급 챙겨야
  • 경남매일
  • 승인 2024.02.2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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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의 경남도 지역안전지수 발표를 통해 교통사고, 범죄, 생활안전 등에서 하위등급을 받은 지역이 확인됐다. 이는 경남도의 안전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지난 2023년 지역 안전지수에 따르면 경남도의 평균 안전등급은 2.5등급으로, 경기와 서울 다음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그러나 교통사고와 화재는 2등급, 범죄는 4등급, 생활안전은 5등급, 자살과 감염병은 3등급으로 조사됐다. 시·군별로 살펴보면 창원시(2.5등급)가 가장 높은 등급을 기록했으나, 합천(3.83등급)이 가장 낮은 등급을 받았다. 거창(2.7등급), 거제·함안·창녕(2.83등급)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3등급 미만인 지역은 진주시(3.3등급), 통영시(3.7등급), 사천시(3.5등급), 밀양시(3.67등급), 고성군(3.3등급), 남해군(3.5등급), 하동군(3.17등급), 산청군(3.5등급), 함양군(3.2등급)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의 분야에서 특정 지역에서 하위등급을 받은 곳이 확인됐다.

이러한 결과를 고려할 때, 정부는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안전 수준을 개선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 지역안전지수를 활용해 취약한 부분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국민들도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지역안전지수를 활용해 지역별로 취약부분을 파악하고 안전개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들에게는 생활 속 안전 실천 등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앞으로도 정부와 지자체는 협력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하며, 국민들도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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