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큰들'이 오는 24일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정월대보름 풍물 대잔치’ 행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청읍 큰들마당극마을에서 사전접수를 통해 모집한 참가자들과 함께 열린다.
이 행사에는 소원글적기, 풍물 길놀이, 당산나무 고사와 지신밟기, 풍물난장, 달집태우기 관람 등이 진행된다.
특히 풍물악기를 다뤄본 적 없는 참가자도 당일 현장에서 배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 참여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극단 '큰들' 페이스북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큰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올해 큰들마당극마을에서 진행하는 첫 행사"라며 “신명나게 즐기고 정월대보름 음식을 나누는 흥겨운 잔치마당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