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칠원읍은 지난 20일 중식당 성화관을 '행복품은 나눔가게' 9호점으로 등록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중식당 성화관(대표 윤자경)은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는 천사나눔인증가게에 꾸준히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봉사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윤자경 대표는 "손님 중 친구들과 식사하러 왔지만 돈이 없어 짜장면을 먹는 친구들을 보고만 있는 아이가 있었다. 부모의 마음으로 짜장면을 제공했는데 맛있게 먹고 이후 가게를 찾아와 감사하다는 말을 들었을 때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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